집 옆에 비어 있는 공터나 시골에 작은 집을 지어놓고 사시는분들 있다면 주말농장이나 텃밭으로 가꿔보는걸 고려하기도 합니다. 규모에 따라 어떤 텃밭 채소를 키우면 좋을지 텃밭 채소 가꾸기 고려할점을 확인해보았습니다.
텃밭 규모에 알맞은 채소 작물
텃밭이 있다고 아무 채소나 키우기보다는 텃밭 규모에 따라 키우기 알맞은 작물과 고려해야할점들이 있습니다.
소규모텃밭 약 7미터제곱 이하 규모라면 자라는 기간이 짧은 작물등이 좋습니다. 또한 생산량이 많지 않고 여러번 키울경우 피해가 작은 여러번 수확인 가능한 작물등이 좋습니다.
이런 작물에는 쑥갓과 상추,시금치,치커리,열무,총각무,아기채소등이 있습니다.
15미터 제곱정도의 중간 규모 텃밭이라면 소규모보다 식물크기가 크고 자라는 기간이 긴 작물도 좋습니다. 주로 가족들이 좋아하는 채소들을 키워볼수도 있습니다.
중간규모의 경우 2~4개의 구획으로 나누어 자라는 기간이 비슷한것끼리 묶어서 키워볼 수도 있습니다.
배추나 토마토,당근,오이,완두콩,파,옥수수,고구마등을 키우기 적절합니다.
만일 20미터제곱,약 6평정도라면 김장 김치 재료가 되는 채소를 재배 해볼수도 있습니다. 마늘처럼 월동작물도 가능하며 마늘과 양파 같은 양념 채소도 적절합니다.
콩과채소를 선택해 땅심을 높여주는 작물도 좋으며 가꾸는 노력이 적은 작물도 적절합니다.
주로 토란,강남콩,호박,마늘,땅콩,도라지,부추 등이 적절합니다.
텃밭에 키우는 씨앗 종류
주로 채소는 따로 육묘해 심는 채소와 바로 씨앗을 뿌리는 채소 2가지로 나뉩니다.
당근이나 무,순무등이 바로 씨앗을 뿌리는 채소인데요. 이처럼 뿌리 채소는 따로 키우고 본 밭에 옮기면 중간에 엉키고 구부러지고 뿌리가 보기 좋지 않게 자라서 텃밭 채소이지만 품질이 좋지 않습니다.
반대로 토마토나 고구마,고추처럼 과일 채소는 먼저 키운후 육모 하는게 좋습니다.
텃밭처럼 노지는 하우스 재배와 다르게 영농시기가 늦어집니다.
고추는 보통 5월 쯤 늦서리가 끝나는 시기에 심으면 비닐하우스와 비교해 60일~80일 정도 늦어지므로 이처럼 자라는 기간이 긴 채소들은 육모를 해 심는게 좋습니다.
텃밧 농작물 병해충
밭에 씨앗만 뿌리고 물 잘주고 솎아주기만 잘해서 잘 자라면 좋겠지만, 농사에서 가장 힘든 점이 병해충을 방지하는 작업입니다.
작물마다 생기는 병해충이 수백가지 종류들이 있지만 방제를 하는게 좋은것은 20여 종류가 있습니다.
같거나 비슷한 병해충이 여러 작물에 옮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병해충에는 크게 바이러스와 세균,곰팡이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곰팡이 병해충은 주로 물러 썩는 경우가 적고 줄기나 잎에 병무늬 형태로 발생합니다. 역병같이 물러 썩을때도 세균병같이 썩은 부분에서 심한 악취가 발새앟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균병은 주로 물러 썩거나 병반이 짓물르게 되며 불규칙한 무늬가 나타납니다.
공기중에서 습도가 높으면 고름 처럼 세균 점액이 생기기도 하며 병해 부분에 수분이 항상 있어 짓무르거나 물컹해집니다.
바이러스 병해는 기형,괴저증상,모자이크,위축이 발생하며 잎이 말리거나 반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텃밭 녹작물 가까기 요령등에 대해 확인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