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유통되는 사과,배 품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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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추석이 다가옵니다. 추석은 한해동안 수확한 과일과 곡물등으로 조상들에게 감사하고 가족이 함께보여 맛있는걸 먹기도 합니다. 추석 하면 생각나는 과일은 사과와 배가 많으실텐데요. 최근 해외에서 수입된 과일들이 많아 언제든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순 있지만 아무래도 제철과일이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합니다.이처럼 추석에 먹을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사과와 배 품종은 어떤게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사과와 배 품종 종류

예전 추석 차례상에 올라오던 배나 사과는 명절 특수에 맞추어 수확하거나 수확후 저장해뒀다가 내놓는 도입 품종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덜 익은 상태로 수확을 하다보니 과일 맛이 제대로 나지 않거나 숙기가 빠른 품종을 저장했다가 판매하면서 과실이 물러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추석시기에 맞춰 수확 할수 있는 배와 사과 품종이 활발해졌습니다.

사과에서 홍로가 가장 대표적인 품종입니다. 붉은 이슬이라고도 하며 껍질이 빨갛고 열매 어깨쪽에 굴곡이 뚜렷하여 다른 사과와도 구분하기가 쉽습니다.

당도는 14.5브릭스로 단맛이 많고 산도는 0.3%로 신맛이 적은 특징이있씁니다.

이런 특징 떄문에 장년층이나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이기도 합니다.

 

아리수 품종은 당도15.9브릭스와 산도가 0.43%로 홍로보다 새콤달콤하며 식감이 단단합니다.

갈변현상도 작아 명절용이나 조각과일,급식용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가을에 먹는 배는 '신화'와 '창조'라는 배품종이 유명합니다.

이런 이름은 쇠퇴하는 배 산업을 일으키는 신화를 창조하자는 의미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신화'는 당도가 13브릭스로 9월 상순에 수확하는 배입니다. 저장력이 우수하며 모양 또한 보기 좋아 선물용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창조'는 무게가 700g으로 신화보다 크며 9월 중순에 수확해 과즙이 풍부하며 육질이 부드러운 특징이 있어서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 하기도 합니다.

 

배의 또 다른 품종은 '슈퍼골드'와 '설원'이 있습니다.

'슈퍼골드'는 녹황색 배 품종중 맛이 가장 좋다는 의미로 붙여지며 추황배와 만풍배를 교배해 육성한 품종입니다. 주로 9월 상순에 수확하며 당도가 13.6브릭스로 새콤달콤합니다. 

또한 맛이 청량하여 예전엔 소량 유통했지만 가락시장과 유통시장,소비자에게 큰 인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슈퍼골드는 전북익산,전남나주,충남 천안 등지에서 재배 되고 있습니다.

 

'설원'품종은 모양이 둥글고 과육이 눈처럼 꺠끗해 붙여진 이름으로 당도가 14브릭스 이상으로 다른 품종 배보다 높아 달콤하며 과육이 아삭한 특징이 있습니다.

갈변이 느려 조각 과일용으로도 잘 어울리며 올해 부터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과와 배를 선물하기전 선물시기나 당도등을 고려해 적절한 품종을 고르고 구매해 선물하는것도 좋은 방법 일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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